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2인1조로 모티터링·컨설팅 병행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1년 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참석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194개소의 건강·급식·위생·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해,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1조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선 학부모 5명, 보건교육전문가 4명, 보건전문가 1명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부모모니터링 교육이 이어졌다. 사업의 취지와 목적, 모니터링 자세, 컨설팅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각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전문가와 부모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