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10명 위촉
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10명 위촉
  • 김응구
  • 승인 2021.06.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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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2인1조로 모티터링·컨설팅 병행
10일 오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1년 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가운데가 오승록 구청장.
10일 오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1년 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가운데가 오승록 구청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1년 노원구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참석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194개소의 건강·급식·위생·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해,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1조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선 학부모 5명, 보건교육전문가 4명, 보건전문가 1명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부모모니터링 교육이 이어졌다. 사업의 취지와 목적, 모니터링 자세, 컨설팅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각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전문가와 부모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