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5일 올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상반기 채용은 업무직과 사무직, 공무직, 시니어 등 총 15명을 선발한다. 공단 창립 이래 가장 많은 267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17대 8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전후 방역, 시험장 입구에서 응시자 발열체크 후 문진표 작성, 손소독·마스크 착용 확인 등의 과정도 꼼꼼히 진행했다.

공정한 필기전형을 위해 도봉구청 고용감찰관 외 시험감독관 24명, 시험운영인력 7명이 배치됐다.

면접전형은 이달 15일, 최종 합격자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며, 공단 홈페이지(www.dobongsise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공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