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원봉사자 수화교실 운영
동대문구, 자원봉사자 수화교실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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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자원봉사 활동중 때때로 듣지 못하거나 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인들에게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자원봉사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수화교육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수화교실은 사회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조기호)이 강사로 나와 먼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속 가정도우미와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23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8층 사내대학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8주차 교육부터는 농아자를 동반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2차 수화교실은 5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3차 수화교실은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나 구민들은 구청 자원봉사센터(☎2127-41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