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주요시책이나 청소년 관련사업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생활속의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코자 청소년구정평가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4개분과 초등학생 4명을 비롯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1명, 전문학생 6명 등 58명으로 구성된 구정평가단은 지난 9일에는 양천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수료해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의지를 다졌다.
구는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정활동 시간을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주고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와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줄 방침이다.
또한 전용사이트 및 SM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갖춰 운영하게 되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구정평가단 활동과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개진함으로써 리더쉽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구정 발전의 당당한 주역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활성화를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며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청소년 행사에 참여 평가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청소년의 달 행사는 물론 청소년 어울마당, 학생백일장, 유스 챔피언 선발 대회 등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와 풋살 교실, 어린이 축구교실, 생활과학교실, 휘호대회, 웅변대회,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