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복지회로부터 ‘행복나눔박스’ 전달받아
도봉구, 복지회로부터 ‘행복나눔박스’ 전달받아
  • 김응구
  • 승인 2021.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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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270명에게 나눠드려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과 김용준 에이레네사회복지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과 김용준 에이레네사회복지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순복음도봉교회에서 ㈔에이레네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용준)로부터 ‘행복나눔박스’를 전달받았다.

행복나눔박스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270명에게 골고루 나눠줄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겨있다.

이번 전달식은 에이레네사회복지회가 주관하고 순복음도봉교회·농협 창동하나로유통센터·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했다. 행복나눔박스는 전달식 후 14개 동주민센터,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해 270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준 에이레네사회복지회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여러 사람의 마음을 모았다”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레네사회복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사회활동 지원, 무료급식,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에이레네사회복지회, 순복음도봉교회, 농협 창동하나로유통센터,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서적 고립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