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 평생학습센터는 여름방학을 맞게 되는 초등학생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4일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 양천 과학사랑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평소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을 생활 주변에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을 하는 등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학 프로그램은 이화여자대학교 와이즈 센터에서 제작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해시계의 원리를 비롯 자기장의 원리를 응용한 자석팽이, 나무로 만들어보는 나무곤충, 입체안경을 이용한 시각인지 시스템체험, 비행기조립을 통한 비행기의 원리 등이 있다.
캠프 운영은 5개영역의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 과학강사의 진행에 따라 학습하게 된다. 평생학습센터 1층 전시관에서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영양식단 전시 및 운동관리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양천 과학사랑 여름캠프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열린 공간에서 과학을 테마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과학학습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7월2일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http://www.yangcheon.go.kr/lifestudy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자칫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 등으로 집안에서만 보낼 수 있다는 우려에서 여름캠프 목적은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