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경동 목사 초청 cs 고객감동 교육 실시
양천구, 장경동 목사 초청 cs 고객감동 교육 실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6.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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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구민들에게 만족은 물론 감동을 주는 유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다목적회관에서 전 직원 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장경동 목사를 초청 '기뻐서 웃을 수는 있어도, 웃어서 기쁠 수는 없다'는 주제로 생각의 변화를 강조하며 90분 동안 실시됐다.
장경동 목사는 대전 중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CBS 파워특강, CTS 밀레니엄특강, KBS 폭소클럽2, MBC 느낌표, KBS 아침마당에 출연 중이며 박식하고 유쾌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스탠드업 양천! 시작부터 직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한 장경동 목사는 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서비스의 고정관념을 와장창 부숴 버리고 생각 속에서 굳어져 있는 서비스틀을 확 뛰어넘는 패러다임 쉬프트를 강조하면서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친절을 반복 강조하는 마인드 교육이라고 생각했던 직원들은 장경동 목사가 특유의 재치 있고 유모 있는 말투와 재스쳐로 우리 주변의 정감 있는 사례들을 들어가며 강의하자 장경동 목사의 몸짓, 눈짓, 손짓, 발짓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맘껏 웃으며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장경동 목사는 내 운명, 내 서비스를 바꾸는 건강한 생각, 생식, 생감, 생곡으로 싸움의 불씨가 되는 부주의한 말,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말, 증오의 씨를 뿌리는 쓰디쓴 말, 사랑의 불을 끄는 무례한 말은 삼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 건강을 챙기고, 생각의 유연성과 탄력을 가지고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화함으로써 모든 구민의 슬픔과 기쁨에 함께 울고 웃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어야 구민들이 감동한다며 직원들 스스로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 느낌 있는 양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자 직원들은 큰박수로 공감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직원 스스로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구민에게 먼저 다가서고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알아서 처리해주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기존 친절교육의 틀과는 완전히 다른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에 걸 맞는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 스스로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