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공단,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관악구공단,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1.06.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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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극 확충,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기여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2021년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2021년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은 지난 4일 ‘2021년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성과로, 이번 환경상 수상단체 중 공공기관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다.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기업·단체를 발굴해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고자 1997년 시작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했으며,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자원순환, 녹화조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단은 지난해 폐기물 제로 선포식 개최 이후 쓰레기 배출량 41만9000여리터로 목표 배출량 50만리터 대비 17.2% 추가 감축했다. 또, 폐수열회수시스템 및 공기열히트펌프,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 구축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연평균 2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저공해 차량 할인제도 확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릉이 및 공유자동차 공간 제공 △업무 시 화물 및 전기자전거 활용 등 친환경 녹색경영에도 성과를 얻었다. 

장동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탄소중립도시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