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공단, 장안공원 공영주차장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 설치·운영
동대문구공단, 장안공원 공영주차장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 설치·운영
  • 정수희
  • 승인 2021.06.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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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유도 초음파 센서가 설치된 모습
장안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유도 초음파 센서가 설치된 모습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지역주민의 편의 및 지역 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장안근린공원 지하주차장(동대문구 장한로 191)에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을 신규 설치해 7월부터 운영한다.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은 동대문구의 역점 정책사업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하주차장 163면에 초음파 센서 및 디지털 현황판을 설치해 층별·구역별 주차현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주차유도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의 주차 공간 찾는 시간을 줄여 차량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더불어 고객만족 효과가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2247-9664~6)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ICT 주차유도 시스템 조성으로 기업이 환경문제에 기여하는 ESG경영 실현과 주차장 이용객의 편익증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운영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