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모두 마무리
노원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모두 마무리
  • 김응구
  • 승인 2021.06.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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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112건, 건의 375건 집행부에 통보
노원구의회는 지난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달 1일부터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노원구의회는 지난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달 1일부터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달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별로 2020년 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정(是正) 112건, 건의 375건 등 487건의 지적사항과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11일 제2차 본회의에선 구정현안에 대해 이경철·이영규·신동원·주희준·김태권·임시오 의원이 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1~2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위원장에 서기팔 의원, 부위원장에 신동원·이미옥 의원을 선임한 후, 그동안 각 상임위가 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면밀히 심의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제3차 본회의에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시오 의원은 ‘중랑천 조경 및 중랑천 파크골프장 관련’, 김태권 의원은 ‘노원수학문화관 운영 건’, 손영준 의원은 ‘구의원의 발언기회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김준성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사과발언 및 속기록 불게재 건에 대한 발언’, 주희준 의원은 ‘감사담당관의 이중 잣대’라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26건의 안건은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윤남 의장은 “이번 제267회 정례회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결산심의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방청객 그리고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