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아동특위,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강북구의회 아동특위,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1.06.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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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할 것”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 현장의정활동을 진행했다.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 현장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인애)는 지난 24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경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아동특위 유인애 위원장, 조윤섭 부위원장, 이정식·구본승·김미임 위원이 함께했다.

2012년 문을 연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가정양육지원사업, 어린이집지원사업, 지역연계사업, 기타 특수사업으로 출산에서 양육까지 토털 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 발달과정의 이해를 높여주는 부모 교육·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동 학대·폭력의 고리를 끊는 첫걸음은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그릇된 편견부터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센터 장경희 센터장은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피해아동 연령 등을 설명하고, 이어 센터의 아동학대예방사업에 대해서도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장 센터장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센터장, 강북구청 관계자와 특위 위원들 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선 부모 교육과 보육교사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강북구 아동들의 복지향상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위 위원들도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특위는 지난 2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약 6개월의 일정으로 특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