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안전 등ㆍ하교 위한 시민모니터 35명 위촉
동작구, 어린이 안전 등ㆍ하교 위한 시민모니터 35명 위촉
  • 시정일보
  • 승인 2007.07.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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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19개 초등학교의 녹색어머니회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35명의 시민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동작구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시설물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 평소 관심이 많은 녹색어머니회 임원을 모니터로 위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매일 등ㆍ하교 지도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시민모니터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모니터 요원들은 매월 1회씩 정기적인 모니터 활동을 포함해 수시로 발생되는 학교주변 모니터 내용을 구청에 통보하여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동작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속방지턱ㆍ유색포장ㆍ방어 울타리ㆍ표지판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림ㆍ행림ㆍ보라매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목표로 정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