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서초 교육활동가 무료 성평등교육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서초 교육활동가 무료 성평등교육
  • 이승열
  • 승인 2021.06.29 12:46
  • 댓글 0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7월20일부터 8월12일까지 성평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가들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평등한 강사로 감수성 UP! △디지털 젠더폭력,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청소년이 성평등을 만났을 때, 총 3개 과정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진행한다. 초등성평등연구회 석윤미·이해주 교사,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애라 부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프리랜서 강사 및 방과후 교사 등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활동가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과정별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센터 누리집(seochoequality.org) 프로그램 게시판의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 박현경 대표는 “이번 교육이 강사들의 성평등 인식을 향상하고 교실 내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성평등한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