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7월 한 달간 축구 영화제 개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7월 한 달간 축구 영화제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7.07.02 16:06
  • 댓글 0

2007아시안컵축구대회 승리기원…축구 도서전도 마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관장 이우정)에서는 7월에 개최되는 2007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승리를 기원하는 ‘축구 영화제’를 개최한다.
‘축구 영화제’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축구에 관한 영화를 10편을 선정,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와 4시에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며 당일 선착순 입장(70명)이다.
상영작으로는 △축구하는 강아지 ‘사커 독 2’(7월 1일 1시), △1954년 월드컵의 독일의 기적 같은 우승을 그린 ‘베른의 기적’(7월 1일 4시), △천당팀과 극락팀의 한판 승부 ‘보리울의 여름’(7월 8일 1시), △담장 안의 유쾌한 반란 ‘그들만의 월드컵’(7월 8일 4시), △천재 축구 소년의 성장기 ‘골’(7월 15일 1시), △스펙터클 무공축구 ‘소림축구’(7월 15일 4시), △1966년 북한의 월드컵 8강 진출기 ‘천리마 축구단’(7월 22일 1시), △축구에 빠진 꼬마 스님들 ‘컵’(7월 22일 4시), △그녀들의 축구장 잡입기 ‘오프사이드’(7월 29일 1시), △뚝심 좋은 걸들의 베컴 슛 ‘슈팅 라이크 베컴’(7월 29일 4시) 등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 영웅들의 자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구 도서전’도 진행한다. 축구자료 수집가 이재형 씨의 협조로 진행하는 이번 축구도서전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종합자료1관에서 7월 한 달 동안 상시 전시한다.
이학건 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시안컵에 맞춰 축구영화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화제와 도서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시아인들의 축구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사무실(960-1959).
<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