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남 노원구의장, 석계역 문화공원 개장식 참석
최윤남 노원구의장, 석계역 문화공원 개장식 참석
  • 김응구
  • 승인 2021.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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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라”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은 지난 2일 열린 ‘석계역 문화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석계역 문화공원은 지난 2010년 우이천 복개(覆蓋)부지 일부 구간에 3900㎡ 규모로 조성한 광장이다. 석계역 주변 거의 유일한 열린 공간이다.

노원구는 석계역 문화공원을 ‘만남의 광장’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녹지 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하고, 무대와 객석을 재배치했으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노원구는 월계1동 주민센터에서 광운대역까지 이어지는 공간에 ‘석계로 가로정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320m에 이르는 보도와 3000㎡의 녹지 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 계획이다. 7월 초 완공 예정.

최 의장은 “석계역 문화공원이 문화·체육·쉼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