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코로나19 방역대책 진두지휘
김미경 구청장, 코로나19 방역대책 진두지휘
  • 문명혜
  • 승인 2021.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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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회의 주재,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철저 주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관계부서에 특별방역과 폭염대책 특별점검을 지시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관계부서에 특별방역과 폭염대책 특별점검을 지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특별방역과 폭염대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식당ㆍ카페, 유흥시설, 학원, 사회복지 이용시설, 어린이집, 장례식장,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점검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많은 주민들이 빠르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외 구파발역에 선별검사소도 추가로 설치토록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관계부서에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고위험시설 방역실태 점검에 철저히 임해 달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구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에 따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해 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용하고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또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545가구와 145개 시설에 각종 용품과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 취약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폭염대비 대책으로는 폭염T/F팀을 구성해 폭염을 사전에 대비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전파 및 폭염피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