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열어
도봉구,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1.07.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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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산 관련 대응 논의
지난 9일, 전 부서장 참여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9일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관내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9일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관내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오후 구청 씨알홀에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선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이래 최대 위기상황인 현재, 확산세 차단을 위한 부서별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이 구청장은 도봉구 확진자 발생 추이와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창동역·도봉산수변공원·중랑천·우이천·공원 일대 야간 방역수칙 점검을 위한 합동 점검반 운영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시 강화된 행정처분 시행 등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500명대를 넘으면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명심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도 공공영역에서 거리두기 위반사례가 없도록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