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가정어린이집聯 간담회’ 가져
박진식 도봉구의장, ‘가정어린이집聯 간담회’ 가져
  • 김응구
  • 승인 2021.07.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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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반영 통해 조리사 지원 예정”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차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 의장.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 의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9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영희 회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가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영희 회장은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원아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규모 어린이집인 가정어린이집은 이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이 대형 어린이집보다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아이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조리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가정어린이집 교사는 조리사 지원이 되지 않는 현시점에선 보육에 전념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 의장은 “조리사는 해당 부서에서 예산반영을 통해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 갖고 해당 건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