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북카페갤러리 신규 운영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북카페갤러리 신규 운영
  • 김응구
  • 승인 2021.07.14 12:50
  • 댓글 0

첫 전시작은 ‘앤디 워홀 특별전’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북카페 갤러리’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 첫 전시는 ‘앤디 워홀 특별전’이다.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북카페 갤러리’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 첫 전시는 ‘앤디 워홀 특별전’이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채움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북카페 갤러리’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

공간 개선 공사로 새롭게 꾸민 쌍문채움도서관 북카페 갤러리는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예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 갤러리의 첫 전시는 ‘앤디워홀 특별전’이다. 앤디워홀 관련 작품 아홉 점을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팝아트의 제왕이자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가 중 한 명인 앤디워홀 작품들을 지역주민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쌍문채움도서관 종합자료실의 예술특화 서가(書架)인 ‘아트플러스’에선 북카페 갤러리 전시 작가와 관련한 작품 도록과 원서를 확인할 수 있다. 태블릿PC를 이용하면 사서가 제공하는 작가의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Book Curation)을 통해 편리하게 작품 설명도 열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갤러리에선 전시를 관람하고, 열람실에선 작가의 관련 도서와 북큐레이션까지 연계해 볼 수 있는 쌍문채움도서관을 지역의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