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우 위한 ‘특별한 만남’
양천구 장애우 위한 ‘특별한 만남’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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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화 상영·포스터전, 구인 구직 등 다양한 행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제2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장애인 주간 종합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금년도 복지양천에 걸맞는 종합행사로 지난해 행사에 비하여 질적 향상을 기하고 있으며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있어 가장 절실하고 실효성 있는 행사로 더욱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가 마련한 주간 특별한 만남은 20일부터 26일까지 무료영화상영을 비롯 양천구 장애극복상 시상, 장애인 인식개선 포스터전 입선작품 전시, 21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간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 22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장애인 창업설명회 개최, 23일 구청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또한 26일 오후 2시 양천구 신정2동 319-13번지에서 금년 6월 완공예정인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경과 보고회 개최할 방침이다.
구가 건립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입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5,480㎡로 건립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치구청장 중 유일하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추재엽구청장의 특별지시로 비장애인이 갖는 차별과 편견 등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장애인 주간에 종합 편성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생산적 복지를 지향하는 행사로 탈바꿈 시킨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