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구축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구축
  • 이승열
  • 승인 2021.07.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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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591곳 정보 제공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화면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화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마트폰으로 지역 내 관광정보를 더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관광지, 문화행사,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문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악구 관광전자지도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관악구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를 벗어나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 인근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등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해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공원, 음식점, 문화유산, 편의시설 등 카테고리별로 총 591곳의 정보와 사진 등록을 완료했다. 또,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5개 코스, 36곳의 모바일 마을관광 스탬프투어 코스를 구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우리 구의 관광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전자지도를 제작했다”라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지역사업과 연계해 마을관광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