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3 수험생·교직원 접종 시작일에 맞춰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9일 구청사 2층 대강당에 마련한 제2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을 맞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도봉구 제2예방접종센터 운영 첫날이자 고3 수험생·교직원 접종 시작일이기도 한 이날, 이 구청장은 아침부터 접종 대기줄의 학생들을 돌아보며 접종 전후 유의사항들을 안내했다.
도봉구는 현재 창동문화체육센터에 제1예방접종센터, 구청사 2층 대강당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23일까지 1‧2센터에서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교직원 3000여명의 1차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저 역시 지난달에 2차 접종까지 무사히 마쳤기에 예방접종 전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여간 힘든 게 아닐 텐데, 혹시 접종 후 아프지나 않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침부터 찾아와봤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제2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접종센터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2091·2160)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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