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영화의 재해석’ 기획전 열어
노원문화재단, ‘영화의 재해석’ 기획전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1.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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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명장면,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영화의 재해석’ 일러스트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작가들이 유명 영화 포스터나 영화 속 명장면을 일러스트로 재창조해내 대중성과 참신성 모두를 담아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신기루·정인·아갸미·대인·도요·숩림·여우지니·인비져블·정현우·버터컵·맜살·김지윤·서원빈 등 13인의 작가가 ‘비긴 어게인’, ‘토이스토리’, ‘위대한 개츠비’ 등 유명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일러스트로 표현해낸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협력하는 갤러리 ‘아트스퀘어’는 대관·기획전시 지원뿐만 아니라 그림 화환, 굿즈 제작 판매 등 아트 서비스를 통해 예술가들과 상생하는 구조를 연구하고 만드는 기업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재밌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갤러리간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2~8시, 토·일요일 낮 12시~오후 8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