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시립대, ‘스마트도시 조성’ 업무협약
은평구-시립대, ‘스마트도시 조성’ 업무협약
  • 문명혜
  • 승인 2021.07.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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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연구성과, 행정 및 공공서비스 접목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서울시립대와 ‘스마트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서울시립대와 ‘스마트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립대와 ‘스마트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평구와 시립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행정ㆍ안전ㆍ복지ㆍ교통ㆍ환경 등 분야별 서비스 발굴 △데이터ㆍ인공지능(AI) 사업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관련 연구개발 및 고도화 △스마트혁신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다가온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데이터 디지털 행정혁신에 기반한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분석’ 등 혁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서울시립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연구성과를 행정 및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은평을 실현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