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시오)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노원구청 도시관리과 과장, 푸른도시과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관내 공공용지 현황과 앞으로 활용 가능한 유휴 공공용지에 관한 사항이 주를 이뤘다.

질의응답을 통해 의원들은 유휴부지 관련 자료에 면적 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면적 모양과 지목(地目) 등을 표기하도록 주문했으며, 이후 유휴 공공용지에 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위는 앞으로 관내 유휴부지에 관한 자료수집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시오 위원장은 “노원구에 방치돼 있거나 활용도가 낮은 유휴 공공용지를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