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규)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이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관련 타 자치구의 우수기관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관부서 업무보고로 대체했다.

이날 회의에선 타 자치구가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복합문화공간 등의 우수사례가 보고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이에 대한 장단점을 묻고 답했으며, 또 노원구의 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 문화공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위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현안에 관한 다양한 안건을 정해놓고 이를 집중토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영규 위원장은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들을 참고해 노원의 특성과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일자리정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