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남영동 야간 안전숙소 시설점검
성장현 용산구청장, 남영동 야간 안전숙소 시설점검
  • 정수희
  • 승인 2021.07.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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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성장현 용산구청장(우측)이 28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쉼터인 남영동 안전숙소를 찾아, 객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구는 지난 6월 숙대입구역 인근 뉴월드 호텔(한강대로84길 21-13)과 시설운영 협약을 맺었으며, 7~8월 폭염특보 발령 시 만 60세 이상 홀몸어르신, 고령부부 등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 미리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무료이용권을 제시하고 안전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 1일 12객실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족일 경우 1객실 내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