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최대 인증평가기관 KCL로부터 1500만원 기부금 받아
인천시, 국내최대 인증평가기관 KCL로부터 1500만원 기부금 받아
  • 강수만
  • 승인 2021.07.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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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양육시설에 전달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7월30일 KCL(한국생활환경건설시험연구원)과 협력해‘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KCL로부터 15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KCL(신주재 중부본부장, 전수용 중부본부 인천지원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조상범 회장, 이정윤 사무처장), 향진원(신언희 원장, 제영명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과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미추홀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에 500만원이 전달됐다.

신주재 KCL 중부본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의 재난 취약계층과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CL(한국생활환경건설시험연구원)은 바이오․건설분야 등에서 국내 최대의 인증․평가 기관으로 건설․에너지, 생활․안전, 바이오․헬스케어, 화학․환경, 부품․소재, 모빌리티, 전기전자, 화재안전분야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23개국 80여 개 기관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간 30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500여 건의 정부․민간 R&D를 수행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KCL의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취약계층과 아동을 위해 뜻깊게 쓰일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