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0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공릉한보어린이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공릉2동의 공릉한보어린이집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구청장, 김복연 공릉한보어린이집 원장, 박준선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