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동주택 지원 '시원하게'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 '시원하게'
  • 정수희
  • 승인 2021.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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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선풍기에 의지해 더운 여름을 나야 했던 마포구 아현동 공동주택 근로자는 최근 구가 지원해준 에어컨 덕택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28일 마포트라팰리스2차아파트 근로자 휴게실에 최신식 에어컨을 설치해줬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신설해 추진한 것.

특히 이날 유동균 구청장(우측)이 현장에서 직접 에어컨 설치부터 작동까지 세세히 챙기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살폈다.

유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거주 구민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