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보건소는 30일 신길4동(동장 이병진) 구립 경로당에서 영등포구의사회(회장 박희봉)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주민들의 만성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 전립선암, 고혈압, 심장병, 안과질환, 골다공증, 피부질환, 외과질환 등을 조기 발견, 치료하고자 마련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안과, 외과, 피부과, 소아과 등 영등포구의사회 소속 전문 의사 10명과 보건소 방문간호사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검진은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및 만성질환 진료를 비롯 심전도·초음파 검사, 전립선질환 검진 및 초음파 검진, 백내장·녹내장 검진, 피부질환 검진 등으로 종합 검진 후 내과 전문의사가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판정을 내려 향후 건강 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 수명을 연장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