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3동 송천한마음의집 자원봉사
영등포3동 송천한마음의집 자원봉사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7.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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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영등포3동(동장 김성찬)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원종찬) 및 적십자봉사대(회장 성계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 20일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송천한마음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시에 소재한 송천한마음의집은 장애인의 생활과 자립을 돕고 있는 복지 시설로 15세에서 40세사이의 중증장애인 55명이 머무르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한마음의집에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 자신이 맡은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자들은 항상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장애인들의의 목욕에서부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청소와 빨래까지 척척 해냈다. 또한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머리를 다듬어주고 장애인들과 함께 몽골문화촌으로 나들이를 떠나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돌아왔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여름이불 50채, 옷 200벌, 양말 150족, 닭100마리의 위문품을 향림원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