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영등포구,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7.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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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와 관·학 협력을 맺고 있는 중앙대학교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8월6일부터 8월10일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식비를 포함해 6만원이며 운영기간 동안 영등포구청과 중앙대학교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상황별 대화와 연설, 작문, 노래 뮤지컬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야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5∼6학년생 75명을 비롯 중학생 75명 총 150명으로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영어캠프가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평소 이론 위주로 공부해 온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