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시설관리公, ESG 경영의 선도적 방향 제시
도봉시설관리公, ESG 경영의 선도적 방향 제시
  • 김응구
  • 승인 2021.08.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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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묵 이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인터뷰서
최승묵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 소식지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ESG 경영의 선제적 수립 배경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승묵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 소식지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ESG 경영의 선제적 수립 배경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최승묵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3일 지방공기업평가원 소식지 인터뷰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ESG 경영과 관련, 선제적 수립 배경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영전략을 위해 공단은 최근 ‘포스트코로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외적 경제환경 분석 △공단 피해현황 파악 및 대책방안 △4차 산업기술 활용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이념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새로운 경영이념의 발빠른 도입을 위해 새로운 미션·비전 공모, 지방공기업 정책포럼, 최근 경영 트렌드, 주요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 지방공기업 중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수립했다.

공단은 또 코로나19 상황이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ESG 경영만이 해답이라는 판단 아래 ESG 경영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묵 이사장의 인터뷰 영상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유튜브(youtu.be/oFH-BoRSkK0)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소식지 여름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 추진해 지역주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원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관련 교육과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실행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의 선도 공단이 돼 ESG 모범 경영의 틀을 지방공공기관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