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 기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과 주무열 의원이 지난달 27일 관악구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도 함께 수상했고, 수여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두 의원이 평소 장애인과 동행하면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공사’에 이바지한 공이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은 2009년에 조성해 3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나 우천 시 및 동절기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의회와 주민들은 2016년부터 서울시에 막구조물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올해 6월 3억원의 예산을 확보, 12월까지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
두 의원은 “이번 막구조물 설치공사가 코로나19로 2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장애인 권리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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