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주무열 관악구의원, 장애인체육회 감사패 받아
왕정순·주무열 관악구의원, 장애인체육회 감사패 받아
  • 이승열
  • 승인 2021.08.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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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 기여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과 주무열 의원이 지난달 27일 관악구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서윤기 서울시의원,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왕정순 의원, 주무열 의원.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과 주무열 의원이 지난달 27일 관악구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서윤기 서울시의원,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왕정순 의원, 주무열 의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과 주무열 의원이 지난달 27일 관악구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도 함께 수상했고, 수여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두 의원이 평소 장애인과 동행하면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공사’에 이바지한 공이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낙성대공원 게이트볼장은 2009년에 조성해 3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나 우천 시 및 동절기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의회와 주민들은 2016년부터 서울시에 막구조물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올해 6월 3억원의 예산을 확보, 12월까지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 

두 의원은 “이번 막구조물 설치공사가 코로나19로 2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장애인 권리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