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음경왜소증 이야기#7 다양한 진피이식 확대술
건강칼럼/ 음경왜소증 이야기#7 다양한 진피이식 확대술
  • 윤종선 원장(슈퍼맨비뇨기과)
  • 승인 2021.08.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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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선 원장(슈퍼맨비뇨기과)
윤종선 원장
윤종선 원장

[시정일보] 의기소침하게 보이는 25세의 청년이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본원에 방문을 하였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보호자가 말문을 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인 성격이라 걱정을 안 했는데 사춘기가 되어도 수염이 나지 않고 근육이 붙지 않아 체구도 작았다고 한다. 문제는 같이 사우나를 갔는데 음경이 발육을 하지 않아서 왜소하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피부도 기름기 있는 남성보다는 보드라운 여성에 가까워보여서 아무래도 남성화가 중단되었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실제로 진찰을 해보니 이완시 음경의 길이는 6cm, 굵기는 6.5cm 로 굉장히 작은 상태였다.

음경왜소증으로 인해 자신감도 결여되어 있고 대인관계도 활발하지 않아서 음경확대술을 하기로 진행하였다.

과거 20년전만 하더라도 음경확대술은 자가진피지방 이식술이 신기술이였다.

환자의 하복부 또는 엉덩이에서 피부를 제외한 진피지방편을 채취하여 음경 확대용으로 디자인하여 이식하였다. 당시 실리콘 링으로 음경확대를 하던 시절에 비해 대단하고 획기적인 수술법이였다. 하지만 환자의 확대용 채취부위에 흉터가 남고, 수술후 회복시간이 길고, 혈액순환장애와 감염으로 인해 음경괴사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단점이 있었다.

그후에는 돼지콜라겐 또는 소심장조직으로 만든 인조진피 이식술과 동종조직으로 만든 저장진피 이식술이 한동안 시행되었다. 가공된 진피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몸에 확대용 진피조직을 채취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그만큼 수술시간이 단축되었다. 하지만 생산되는 진피의 두께와 길이가 한계가 있어서 확대의 효과가 제한적이고 감염 및 음경괴사의 단점은 여전히 남았었다. 그리고 귀두와 진피사이의 빈 공간으로 인해 턱짐 현상이 나타나 부자연스러웠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의 음경확대술은 사우나에서 누가 보더라도 수술한 티가 나고 보기에도 흉측해서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의 음경확대술의 경향은 누가 보더라도 태어났을 때부터 컷 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진피파우더 이식술이다.

진피파우더란 합성물질이 아닌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동종진피로 이루어진 분말이다.

FDA[미국 식품의약국] 와 MFDS[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원재료에 콜라겐 파괴가 없는 E-Beam 멸균을 이용하여 가공하였다.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콜라겐이 Cross-linking 되어 더 우수한 지속력으로 뛰어난 볼륨효과를 준다.

2) 이동성이 없으며, 이식후 자가조직화되어 더 효과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3)_파우더의 우수한 볼륨 유지력을 HA의 링크를 이용하여 체내 보존성을 더 향상시킨다.

4) 기존 액체 성분의 필러들은 확대 후 물렁거림이 심하나 이것은 단단해서 성관계시 밀려나는 단점이 없다.

5) 칼을 사용하지 않고 캐뉼라를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도 없고 회복기간이 빠르다.

6) 기존의 진피재료들은 규격이 정해져 있어서 그 이상의 확대를 하는데 어렵지만 진피파우더의 경우 피부가 늘어날 수 있는 한 추가로 확대를 할 수 있어서 그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의 음경확대술은 실리콘이나 여러 종류의 진피를 이용하기 때문에 메스로 인한 수술부위가 커지고 회복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진피파우더와 캐뉼라를 통한 음경확대 확대술은 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줄인다.

죽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수술 하나를 고른다면 여성은 가슴확대, 남성은 음경확대라는 말이 있다. 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세상!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도 해 보고, 파트너에게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줄 필요도 있다. 진피파우더 이식은 수술 후 다음날부터 골프 등 운동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일주이내로 단축되고 무엇보다 태어났을 때부터 컷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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