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 정수희
  • 승인 2021.08.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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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리온재단, LG U+, 삼일회계법인 참여
백신접종센터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관계자 400여명에게 응원물품 전달
지난 3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좌측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3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좌측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예선)가 지난 3일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백신접종센터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관계자 400여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힘내요, 함께! 우리 모두가 희망입니다!’ 응원 캠페인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현장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전 국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 메시지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방역 최일선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은 건강보조식품 400개, 에너지바 1200개, KF마스크 6000장, 탄산음료 1000개. 캠페인 참여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재단, LG U+, 삼일회계법인이다.

현장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지친 건 사실이지만 격려 덕분에 다시 힘을 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