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여성운전자 ‘자동차정비교실’
휴가철 여성운전자 ‘자동차정비교실’
  • 시정일보
  • 승인 2007.07.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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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0~11일 무료교육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거주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오는 10~11일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총 60명으로 1회 30명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전액 무료이다.
오전에는 동작구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 고객지원팀의 백동철’ 강사의 이론교육을,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타(대방동 71-2 소재)에서 차량정비 등의 실기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안전운행을 위한 응급조치법과 자동차 고장 조기발견 요령에서부터 계절별 차량관리 및 자가 점검 요령, 경제적인 정비방법 등 제반적인 차량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되어 여성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청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운전자들이 휴가철 자동차 운전 중 발생되는 위험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8일 동작구여성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교실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오는 13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중앙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주최로 ‘하절기 휴가차량 무상점검’을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