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근교지도형 시범센터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근교지도형 시범센터로
  • 시정일보
  • 승인 2007.07.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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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지 지원받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대)가 2008년 전국 시범농업기술센터 및 지역특화 공모사업에서 ‘근교지도형 시범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6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4월에 전국 159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전국 시범농업기술센터 및 지역특화 공모사업에서 근교지도형 시범센터로 최종 확정되어, 내년에 1차로 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여건에 맞는 정밀진단과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 각종 시범․시책사업과 품종, 새 기술, 우수한 농업인교육 프로그램 등 2008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남양주특성을 살린 자원절감 기술로 남양주농업을 차별화시키고, 새로운 사업발굴로 소득원을 개발, 효율적인 연구 활동과 미래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교육기관 교육생들의 현장 견학 장소와 신문, 방송 등에 현장 우수 농촌진흥사업 홍보자료로 제공하고, 전국의 시군센터에 우수사례로 배포하여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임종대 소장은 “환경보전과 소비자 기호에 기초한 명품농산물을 생산하고 명인․ 명품명소화 농업으로 시민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표하는 이상적인 모델로 육성하며 유쾌, 통쾌, 명쾌한 명품도시 남양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그린농업대학 운영과 여성인적자원 육성, 농업기계은행 운영, 소비자농촌체험 교실 및 영농체험 그린투어 관광농업, 농업체험 교육장 조성, 브랜드 마케팅 남양주농산물 대중교통 홍보 등 많은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