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생수 2664병 기증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폭염 속 방역과 아동보호를 위해 뉴질랜드 생수업체도 지원에 나섰다.
퓨어엔젯워터의 한국수입사인 퓨어엔젯코리아는 12일 방역 최전선의 백신접종센터 의료진과 지역 내 돌봄 아동을 위해 퓨어엔젯생수 2664병(500㎖ 1512병, 1.5ℓ 1152병)을 기증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의료진과 아동들에게 여름철 생수가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이 같은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강남구 일원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생수는 백신접종센터 의료진 150여명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키움센터’ 8개소에 전달된다.
이희옥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곳곳에서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생수를 지원한 퓨어엔젯코리아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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