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남 노원구의장, 위안부 기림일 30주년 챌린지 동참
최윤남 노원구의장, 위안부 기림일 30주년 챌린지 동참
  • 김응구
  • 승인 2021.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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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용기, 결코 잊지 않을 것”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1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로 국가기념일 4회째를 맞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올해는 특히 김 할머니의 공개 증언 30주년이 되는 해다.

최 의장은 이날 의회 홈페이지에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

최 의장은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며 “역사적 사실 규명과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