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사무소(동장 이성재)에서는 지난 4월 ‘수늪실버봉사단’을 구성해 월 2회 이상 주택가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꽃이 있는 거리조성 등 CLEAN GURI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각종 생활쓰레기가 맨홀 및 스틸그레이팅 등의 입구를 막아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않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늪실버봉사단’ 강호선 회장은 장마철에는 월2회 봉사 횟수에 제한 없이 집중호우가 내리면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맨홀 및 스틸그레이팅 주변을 정리해 배수가 잘될 수 있도록 하는 봉사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재 동장은 “수늪실버봉사단과 같은 봉사단체들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