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2차 신청 시작
관악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2차 신청 시작
  • 김응구
  • 승인 2021.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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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부터 10월18일까지
1인당 50만원 상품권 지급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6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장려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관악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나날이 가중되는 청년 고용쇼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61억원의 예산을 투입,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촉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전력투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40%)인 ‘청년도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이다. 취업청년이어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1차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의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1회 지급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10월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6일부터 10월18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서울청년포털(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통해 모두 2399명을 지원했으며, 2차 지원으로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청 청년정책과(879·5933~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