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시설관리公 ‘따뜻한 溫택트’ 진행
관악시설관리公 ‘따뜻한 溫택트’ 진행
  • 김응구
  • 승인 2021.08.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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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가정 등에 친환경보일러 후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사회적 약자 가정 등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사회적 약자 가정 등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사회적 약자 가정 등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미성동주민센터와 서림동주민센터에게서 추천받은 독거 어르신 가구 두 곳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갑을복지재단을 수혜대상으로 선정했다. 친환경 보일러 세 대 구입비용은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따뜻한 온택트는 지난해에도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우선순위 주민투표’를 통해 1순위로 선정돼 우선 실시했다.

공단은 수혜가정 세 곳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후 환경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장동성 공단 이사장은 “주민 여러분이 1순위로 선정한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게 돼 무척 뜻깊다”면서, “우리 공단은 주민복리 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열효율이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