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주민의 주차편의 도모를 위해 기존 10시간(오전9시~오후7시) 운영하던 답십리2동 지평식 거주자 주차장(답십리로 48가길 46, 18면) 방문주차를 무인관제 주차차단기를 설치해 9월1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확대 운영한다.

방문주차제란 동대문구 거주차량 및 타 지역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답십리2동 주차장 확대 운영을 통해 총 14개소(건물식 주차장 9개소·지평식 주차장 5개소, 총 1117면)의 주차장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게 됐다.

답십리2동 지평식 주차장 확대 운영은 올해 3월 휘경1동 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로, 공단은 향후 장안1동 지평식 주차장에도 무인관제 주차차단기를 추가로 설치해 확대 운영함으로써 주차불편 민원 해소 및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며, 현장에 설치돼 있는 무인결제기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2247-966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겪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운영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