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풍수해 등 대비 시설 안전 종합점검
성북공단, 풍수해 등 대비 시설 안전 종합점검
  • 문명혜
  • 승인 2021.08.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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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건축, 전기, 기계, 수방펌프 작동 등 시설 전반 체크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설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설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풍수해 대비 시설 점검, 주변 환경 위생 상태 점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실태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점검 방식은 개별 센터에서 팀장과 시설 선임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후 취약점이 발견된 센터는 청렴안전팀에서 직접 현장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중요 점검사항은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방역, 건축, 전기, 기계 등) △수방 자재ㆍ장비(수방 펌프 등) 정상 가동 여부, 보유상태 확인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와 수목 전도 예방 사항 △옥외시설 간판, 현수막, 옥상 조형물 부착상태 △배수로 점검ㆍ정비 △에어컨 등 냉방 설비 △센터내 위생상태 등이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기후 위기로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이용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