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에너지자립 현장으로’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에너지자립 현장으로’
  • 문명혜
  • 승인 2021.09.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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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1호 ‘서울 스마트에너지-ㅂ’ 직접 체험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좌측 세 번째). 주이삭 간사(좌측 두 번째), 이경선 부의장(우측 세 번째)이 에너지자립 주민 거점 공간인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를 찾아 현장을 체험한 후 파이팅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좌측 세 번째). 주이삭 간사(좌측 두 번째), 이경선 부의장(우측 세 번째)이 에너지자립 주민 거점 공간인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를 찾아 현장을 체험한 후 파이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최근 북가좌2동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를 찾았다.

현장엔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과 주이삭 의원(간사), 이경선 부의장이 모두 참여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에너지자립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서대문구가 서울형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1호로 선정된 이후 에너지자립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를 높이고자 만든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현재 도시혁신연구회가 ‘서대문 기후위기대응 실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구를 진행 중인 (사)로컬에너지랩과 시설이 가진 의미와 역할, 기후위기대응 실행 정책에 에너지자립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실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홍보부터 에너지자립마을의 프로젝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까지 에너지자립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각종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이에 연구회는 관내 에너지자립마을들의 성과와 의미를 살피고, 주민들이 진행 중인 에너지절약 사업,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도시혁신연구회는 현장 방문에 이어 (사)로컬에너지랩 연구진과 만나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승연 도시혁신연구회 대표의원은 “코로나19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의 실질적인 운영과 주민참여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에너지자립을 위한 주민 거점공간이라는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의회 역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