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2일 새롭게 단장한 누원어린이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날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는 최근 낡은 누원어린이공원의 정비를 마쳤다. 바닥을 새롭게 포장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 짚라인, 놀이언덕도 설치했다. 주소는 도봉동 653번지.

이날 한 주민은 “집 근처에 트램펄린과 짚라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무척 기쁘다”면서 “아이가 매일 오자고 한다”며 웃었다.

이 구청장은 “이제 공원과 놀이터도 다양한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떤 놀이공간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앞으로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