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6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7명을 선임했다.

이날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박평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형주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위원으로는 서호연·김철수·정대근·이재만·노경숙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안전관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평길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여섯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점검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구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등 지속적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해결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구성된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및 공사장 안전취약지역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안전관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평길 위원장은 구로구마선거구 (개봉2·3동)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도시행정학 석사, 양대웅 구로구청장 비서실장, 통일원·양천구청·구로구청 근무, 경인중·신도림중학교 운영위원장, 도시미래연구소 정책실장, 제7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개봉라이온스 회원, 개봉2·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제8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주택복지권리증진특별위원회 위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