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스쿨존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 전면폐지
성북공단, 스쿨존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 전면폐지
  • 문명혜
  • 승인 2021.09.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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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차구획선 폐지, 어린이 안전 확보 최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선을 전면 폐지한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큼은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도 없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성북공단은 현재 어린이보호구역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선 63면을 삭제한 상태다.

성북구공단은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유선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폐지에 대해 지속해서 고지하고 있다.

가용 구획 발생시 폐지 대상자를 사전 이동 조치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감소에 따라 구민 고객의 불편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지만 구청과 협의해 주차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하게 폐지되는 만큼 구민 고객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